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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공지사항

조회수 2900 작성일 200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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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사말] 센터 개관 1주년을 돌아보며
내용 ‘사회복지센터’라는 지역사회복지의 새 모델 창출

- 센터 개관 1주년을 돌아보며 -



표갑수(청주대학교 교수,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장)


최근 사회경제적 환경이 경제발전을 통한 성장위주의 국가정책에서 분배와 삶의 질을 중
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면서 사회통합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사회복지 정책이 주로 빈곤
층이나 저소득층,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 중심이었으나 최근 확대된 지역사회복지는 주민생활
을 일정한 지역차
원에서 주민 주체의 시점으로부터 사회복지를 통합,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사
회통합의 방법으로
서 지역사회복지가 대두되게 되었다. 또한, 지방자치제의 실시와 지방분권 등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사회복지 실천이 요구되었고, 이를 위해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한 민간 사회
복지분야의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인 요구 속에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지난 2007년 9월 8일 전국 최초로 ‘충
북종합사회복지센
터(이하 센터)’가 문을 열었다. 개관 이후 지난 1년간 사회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연계와 종
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만들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면서 새롭고 다양
한 시도를 하고 있
다.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전국 제 1호 사회복지센터’라는 뜨거운 관심 속에 개관했다.
그동안 전국 어느
곳에도 전례가 없던 ‘사회복지센터’의 운영은 여러 가지 우려 속에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
만, 이제는 충북을
대표하는 사회복지 명소가 될만큼 정착 되어가고 있으며, 또한 여타 다른 지역에까지 ‘사
회복지센터’ 건립․
운영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 부문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회복지 종사자
뿐 아니라 주민 누구
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서 사회복지센터는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 ‘복지 공
간’의 역할을 수행하
고 새로운 복지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갈 것이다.


---- 중 략 ----


사회복지센터는 더 이상 센터를 설립한 곳이나 위탁 운영하는 곳의 소유가 아니다. 사회
복지센터는 일부
몇 명의 것이 아닌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것이며, 충북 도민을 위한 것이다. 사회복지
센터의 운영에 있
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예산 지원, 전문 인력 부족 등 눈에 보이는 것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선행되
어져야 할 것은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참여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센터는 그런 힘을 받아
충북도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사회복지 특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 사회복지센터
를 단순히 전국의
제1호 기관으로 내세우기 보다는, 지역사회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사회복지기
관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충청북도와 사회복지관계자들의 보다 더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바란다.


※ 1주년 기념 동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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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 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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