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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권영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거짓말, 영화 <자백>
내용

 

 

  11월 이달의 인권 영화는 <자백>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이 영화의 감독인 최승호 피디는 유우성 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국정원에 의해 간첩 조작의 피해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네이버 영화 포스터 자백

 

  2012년 탈북한 화교 출신인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는 국가 보안법 위반 혐의로 국정원에 의해 간첩으로 내몰리게 됩니다그의 혐의에 대한 가장 강력한 증거는 그의 여동생의 자백입니다

 



네이버 영화 스틸컷 자백

 

  유우성 씨의 여동생인 유가려 씨의 자백은 국정원의 강요에 의한 허위 진술이었습니다국정원에 의해 약 6개월 동안 독방에 갇혀 CCTV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당했고 폭력과 폭언, 그리고 거짓 회유에 허위 자백을 하게 됩니다.

 

  과연 이 자백은 누구를 위한 자백이었을까요?

 

  검찰 측에서 주장했던 증거들은 위조 또는 허위 진술로 밝혀졌고 결국 유우성씨는 무죄를 선고 받게 됩니다.

 



네이버 영화 스틸컷 자백

 

  국정원의 간첩 조작의 다른 수많은 피해자들 모두 수사 당시에 겪었던 구타, 폭언, 세뇌 등으로 아직까지도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네이버 영화 스틸컷 자백

  그러나 정작 조작 사건에 가담해 진두지휘를 했던 사람들의 사과는 단 한 마디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그들의 대답은 모두 그러한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였습니다.

​  영화는 시원한 사이다 같은 결말은 제시하지 않습니다.

  엔딩 크레딧에 올라가는 수많은 이름들이 과연 이렇게 인권이 철저하게 무시되는 간첩 조작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네이버 영화 스틸컷 자백

 

  여전히 존재하는 피해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과거의 잘못을 자백하고 더 이상의 인권 유린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출처-국가인권위원회, 별별이야기

파일
링크 http://blog.naver.com/nhrck/22114730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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