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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권웹진]우리는 노예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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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노예가 아니다

직장 내 갑질 강력 처벌 요구

직장 내 갑질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폭언과 욕설 등의 엽기적인 갑질 행태가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지난달 국내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실소유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갑질 영상이 폭로되면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양 회장은 2015년 4월 위디스크 사무실 안에서 전직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뺨을 때리는 등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다. 심지어 양 회장은 폭행 영상을 찍도록 지시하고 해당 영상을 기념품으로 소장했다고 한다. 사건이 보도되고 한동안 행적을 감췄다 며칠 뒤 사과문을 올린 양 회장은 진심으로 사죄한다는 말과 함께 모든 직을 내려놓고 회사를 떠나겠다고 밝혔으나, 여론은 쉽게 용서할 마음이 없어 보인다.

같은 시기에 교촌치킨 오너 일가의 폭행 갑질도 논란이 됐다. 교촌치킨 회장의 6촌 사이인 신사업본부장 A 상무는 2015년 3월 대구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 소속 직원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반복했다. 사건이 발생한지 3년 뒤인 현시점에 CCTV 화면이 공개되며 갑질의 민낯이 밝혀졌다. A 상무는 사임 의사를 밝혔고 교촌치킨 측은 즉각 사직 처리했다. 그러나 여론은 징계 없이 퇴사 처리한 것에 대해 더욱 분노하고 있다.
 

이처럼 하루가 멀다 하고 엽기적인 갑질 행태가 공개되는 걸 보면 기업들은 각성할 마음이 없는 듯하다. 갑질 폭력을 예방·처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시급하며,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는 하루빨리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출처 : 국가인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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