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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모든 아이에게 인권친화적 교육 환경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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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어린이들은 유치원 때부터 존중과 평등, 정의라는 인권의 기본 가치를 배우고 체험해야 합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학교의 모든 교과서, 교육 과정, 교육 정책, 교수법, 전반적인 교육 환경에 스며들어 있어야 합니다.” - 제이드 라드 알 후세인(前 유엔 인권고등판무관) -
인권 교육은 학생을 둘러싼 환경 전반이 인권친화적으로 구성되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권적 가치를 내면화하고 습득하는 것이다. 만약 수업의 기준이 되는 교과서가 반인권적 관점을 지향하고 있다면 학생들에게 무의식중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인권친화적 교과서란?
01 성별에 대한 정형화된 성 역할 고정관념이 없어야 한다. •집안에서 자녀 양육과 집안일을 담당하는 주체가 대부분 여성 02 성별에 따라 특정 성향을 갖는다는 편견이 나타나지 않아야 한다. •여성은 대부분 치마를 입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존재로 묘사 03 다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을 고르게 배치하며 주변 인물보다 학습활동의 중심인물로 묘사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을 등장시킬 경우 백인뿐만 아니라 흑인 및 아시아계를 고르게 배치 04 장애인을 배려나 보호의 대상으로만 보기보다 일상적이거나 중심적인 인물로 다양하게 그려야 한다. •장애인은 주로 휠체어를 타고 있는 신체장애인의 모습으로 묘사 05 가족을 다룰 때는 다양한 형태(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로 그릴 필요가 있다. •교과서에 등장하는 가족의 모습은 부모와 자녀 1~2인으로 구성된 가족의 모습으로 묘사 06 등장인물의 연령을 다양하게 제시해야 하며,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의 비율을 강화해야 한다. •놀이동산, 공원 등에서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은 거의 등장하지 않음 07 등장인물의 외모나 모습 등을 다양하게 그려야 한다.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그릴 때 왼손잡이가 제시되지 않음 08 특정 직업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이 담긴 표현 등이 나타나지 않아야 한다. •간호사는 여자, 경찰은 남자로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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