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하는 풍요로운 명절 情(정) 나누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은 9월 26일(화) 금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음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150세대의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명절 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명절 정 나눔 행사는 추석이면 빠질 수 없는 송편, 전, 물김치와 함께 건강음료를 더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러미를 구성하여 전달하였다.

이날 빚어진 송편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40명이 참여하여 직접 빚어낸 것으로 장애인이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는 것에 큰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가 송편빚기 행사에 동참하여 복지관 이용자들과 덕담을 나누며 명절 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명절 정 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도움을 준 손길이 있었다.

한화첨단소재(주) 음성제1사업장(사업장장 정정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뜻깊은 선물과 함께 손수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의미에 의미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송편빚기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자 김OO 님은 “받기만 하던 명절날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장애로 인하여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장애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호찬 음성군장애인복지관장은 “항상 음성군 장애인의 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조병옥 군수님과 복지관 이용자들, 그리고 함께 봉사해준 한화첨단소재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분의 마음이 담긴 만큼 명절 정 나눔 행사를 통해 풍요로운 추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음성군 내 독거장애가정을 위한 명절 정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