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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충북도의 주최와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석)의 주관으로 8일 CJB미디어센터(에덴아트홀)에서 ‘2022년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힐링콘서트’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만에 800여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에 개최된 힐링콘서트는 최일선에서 도민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초청 가수로는 김연자, VOS, 뮤지컬가수 홍지민과 뮤지컬앙상블팀 더 뮤즈가 참여한 가운데, 개그맨 고명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VOS의 ‘큰일이다, 히트곡메들리’를 시작으로 홍지민의 ‘Fly me to the Moon’ 등을 비롯한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컬 음악 등을 선보이고,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등의 다수의 공연으로 열기를 뜨겁게 고조시키는 순서로 2시간 동안 무대를 꾸몄다.

한편,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힐링콘서트 외에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제주 힐링여행, 통쾌한 힐링 in 벨포레, 감정디톡스 휴(休) 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3년여간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종사자들의 철저한 방역 대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평상시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움추려 있던 마음을 한껏 풀 수 있는 시간을 갖추는데 있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김영석 회장은 “힐링콘서트는 2018년에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참여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 3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을 위해 준비한 자리인 만큼 마음껏 즐기시고, 활력을 얻어 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충북도·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콘서트 개최 - 복지데일리 (welfar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