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의보‧이하 협의회)는 올해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박금성씨의 ‘소비자 피해예방 연극’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2주간 충북 권역에 걸쳐 우수사례를 공모한 협의회는 심의를 거쳐 이 같이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있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씨 외에도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상 성웅경(교육연구 분야, 성공적 은퇴에 대한 P/G 개발)‧전분남(교육연구분야, 노인영어교실 운영)씨 ▲장려상 김용선(상담멘토링분야, 노인 동년배 상담)‧박분연(사회서비스분야, 노인 요가교실 운영)‧임만규(상담멘토링분야,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씨 등 총 6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3년 이상의 전문경력 또는 자격증을 가진 만 50세 이상 전문 인력들이 비영리기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사회공헌 활성화에 헌신한 이들을 지속 발굴해 포상해오고 있다.

내년 사업을 위해 협의회는 내년 1월부터 상시적으로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참여기관에게는 필요한 분야에 맞는 전문 인력을 지원 받아 기관 운영에 활용할 수 있다.

안영록 기자  ahn@c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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