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28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사회 변화에 따른 충북도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91회 충북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사)일하는공동체 박종효 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합한 일자리를 여성, 노인, 장애인, 청년 등에서 제안하고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미 기존의 취업 알선, 정보의 제공 등은 총량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항구적인 인 방법이 될 수 없으므로 생산성이 기준이 아닌 분배의 관점에서 일자리가 고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는 함창모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오경숙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 청주대 김현진 사회복지학과 교수, 양준석 행동하는복지연합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사회적일자리가 전통적인 복지영역에서 확장해 새로운 일자리를 제안하고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