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작성일 2008.05.06
언론보도 상세보기 - 언론보도일자, 게재지, 제목, 내용, 파일, 제공
언론보도일자
게재지
제목 새터민 맞춤진료 2년을 돌아본다
내용 새터민 맞춤진료 2년을 돌아본다
- 국립의료원 북한이탈주민진료센터 개소 2주년 -

국립의료원 북한이탈주민진료센터는 최근 2년 동안 총 2853명에게 ‘새터민 맞춤진료’를 제공하였다.

동 센터는 지난 2006년 5월 2일 사단법인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이하 새조위)’과 국립의료원이 민관 협력으로 북한이탈주민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개소되었다.

단순진료 수준을 넘어 한국사회의 의료체제에 대한 불신 해소 및 이해를 제공하고자 ‘새터민상담실’을 별도로 설치하여 운영하는 등 새터민들을 위한 맞춤진료를 제공하여 왔다.

맞춤진료는 입원이 282명, 외래 2571(초진991)명으로 총 2,853명의 새터민에게 진료비 지원하였고 의료원 직원으로 구성된 ‘새터민 지원 학습동아리’를 결성하여 의욕적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러한 새터민 지원활동으로 국내·외(일본 NHK 등) 언론으로부터 취재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새터민들의 진료상담 초기에는 일부 새터민들이 의사, 간호사들의 설명을 알아듣지 못하고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지 못하는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새터민(의료급여 1종)이라고 무시한다는 느낌을 갖는 등 상호 공감대가 형성 되지 않아 한국의 병원을 불신하였다.

하지만 2년이 지난 현재, 북한이탈주민진료센터를 이용하는 대다수 새터민들은 진료상담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의료비 지원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그간 북한이탈주민진료센터를 이용한 새터민들의 임상적인 질병상태를 보면 주로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진료를 많이 받고, 주요 질환은 근골격계 질환, 여성생식기계 질환, 소화기계 질환이다.

또한 비기질적인 두통, 어지러움증, 불면, 요통 등 모호한 신체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고, 임상적 면담 결과 대부분 질병에 대한 검사를 원하고, 정신과적인 문제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진료센터는 새터민에 대한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새터민들에 대한 의료지원 모델을 정립하고 문신제거 사업, 치과치료 지원, 정신과적 치료지원 등으로 진료영역의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아울러 새조위, 하나원 기타 단체와 연계하여 새터민 호발질환, 진료 행태, 난민, 고문 피해에 대한 연구 등 새터민들에 대한 학문적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북한이탈주민진료센터 (02)2260-7154, 새조위 (02) 747-2944
정리 홍보담당관실 도원경 

게시일 2008-05-02 13:36:00.0
파일

새터민 병원이용 설문조사 결과.hwp 파일 다운로드새터민 병원이용 설문조사 결과.hwp

콘텐츠 만족도 조사

만족도 조사
  • 담당부서 : 복지사업과
  • 담당자 : 한아름
  • 연락처 : 043)234-0840~2
TOP
  • 페이스북
  • 블로그